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핵관' 이철규 "안철수, 尹대통령에 힘이 됐다고 하지만 아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安 가까이서 못 보면 잘못 생각할 수 있어"
"외부에 계속 목소리 내는 것은 자기 정치"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당권주자인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막중한 인수위원장의 직무를 내 생각과 다르다 해서 연락 없이 방기 하시는 분"이라고 맹폭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시에 연락도 없이 업무를 포기한 적이 있다"며 안 후보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 7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감 공부모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12.07 leehs@newspim.com

이 의원은 "안철수 후보께서도 우리 당 동지인데 제가 야박한 말로 비판하고 싶진 않다"면서도 "다만 우리 당원들께서 지금 혼란스러워하고 계시기 때문에 사실을 알려드리는 것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대선 이후에 안 후보님의 이런 행태 모습을 지켜보지 못한 분들, 가까이서 지켜보지 못한 분들은 그 드러난 모습만으로 안 후보가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서 잘 소통을 당을 할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실 수 있다"라고 했다.

또 "대통령께 힘이 됐다고 하셨는데 그건 아니다. 대통령께서 마치 안 후보님을 지지하고 대통령과 잘 소통되는 관계인 것처럼 당원들께 알리는 건 잘못됐다"라고 거듭 비판하고 "(그 대신에) 내가 한번 당을 이렇게 운영하겠다 하고 방향을 제시하시고 당심을 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제언했다.

뿐만 아니라 "당대표까지 거론되실 분이시라면 당내 현안이 있을 때 책임 있는 정리에 앞장서주시는 것도 지도자의 모습, 덕목일 것"이라면서 "7~8월 달에 (당 지도부 해체 등으로) 혼란스러울 때 우리 안 후보님께서는 해외에 계시면서 심판하는데 몰입했다. 거기서 유불리를 따졌다"라고 했다.

또 "최근에 이태원 참사가 났을 때 당의 중진 되시는 분이 행안부 장관을 예를 들어서 '교체를 하는 게 옳다', 또는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도 "당연히 (대통령과) 소통하신다면 대통령께 전화를 하신다든가 면담을 통해서 시국 수습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지도자의 자질이고 바람직한 모습일 것"이라고 맹폭했다.

그러면서 "그걸 언론에 대고 해임해라, 이렇게 요구하는 것은 국정운영을 발목 잡고 내부 분란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지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모습이 국정운영에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훼방을 놓는 거다, 이런 규정인가'란 질문에는 "외부에 대고 계속 자기 목소리를 내면 자기 정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우리가 합당하면서 국민의당의 부채를 승계받았는데 부채를 정산하는 모습이 정말로 납득되지 않는다"라고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앞전에 총선 때 부채가 있는데 (국민의당 대표였던) 안 후보께서 국민의당 운영비를 개인적으로 대여를 하신 것 같다"며 "8억 전후다. 합당할 때 이것을 부채로 잡아서 국민의힘에서 부채상환 요구를 받고 우리 당이 원금과 이자를 지불해 드렸다"라고 했다.

이어 "이자를 드렸는데 그것은 우리가 합당하고 난 다음에 반환할 시기까지의 원금과 이자다"라며 "그런데 이후에 안 후보님은 우리 당에다 국민의당 시절에 본인이 당에다가 대여해 준 합당할 시기까지다. 이자까지 다시 달라 이렇게 청구했고 이건 우리 당원으로서는 공감하기 굉장히 어렵다"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본인이 8억을 전부 다 포기하고 특별당비로 납부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그러시면서 하시는 모습을 볼 때 안 후보님의 어떤 생각, 그분의 공감의 폭이 어떤 건지 이해하기 의아스러웠다"라고 했다.

끝으로 "우리 당에서 정책을 내면서 국민들께서 공감하기 어려운 이런 우리당 운영을 하신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덧붙였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