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수학여행단의 입맛을 사로잡을 맞춤형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모집해 접시 등을 구입 또는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하는 수학여행단을 위해 청소년의 눈과 입을 사로잡도록 한 접시에 예쁘게 담아 먹는 원플레이트 음식을 2월 말까지 개발하고 음식점에 기술을 전수해 3월부터 전국 학교와 교육청에 홍보할 계획이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사업 신청은 오는 11일까지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순천시 농식품유통과 미식개발팀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학여행단을 위해 개발된 맞춤형 메뉴를 판매 가능하고 수학여행단이 식사가 가능한 대형음식점으로 시는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3~6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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