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주)심텍이 청주산업단지에 생산 설비시설을 확장한다.
1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충북도청에서 심텍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했다.
심텍 투자협약식. [사진 = 충북도] 2023.02.01 baek3413@newspim.com |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구 심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심텍은 F9공장 유휴공간 내 설비투자(면적 1만329㎡ 증설)를 통해 주 생산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로 고용규모 400명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심텍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는 인허가 관련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대표 향토기업인 ㈜심텍은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통해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분야 세계점유율 1위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청주가 세계 유망업종인 비메모리용 기판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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