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민주 44.4% vs 국민의힘 40.0%…野, 최고치 찍으며 4주만에 역전

기사입력 : 2023년02월01일 06:10

최종수정 : 2023년02월01일 06:10

뉴스핌·알앤써치 주간 정례 여론조사
양당 격차 4.4%p…민주 지지율, 조사 이래 최고치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이은 검찰 출석 조사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3%p 상승하며 뉴스핌 여론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직전 대비 2.6%p 하락하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4주 만에 국민의힘에 재역전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9~30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21명에게 지지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4.4%, 국민의힘은 40.0%다. 양당 격차는 4.4%p로 오차범위 내로 조사됐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2023.01.31 seo00@newspim.com

그 외 정의당 0.7%, 기타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12.2%, 잘 모름 0.9%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18세 이상 20대는 민주당(50.9%), 국민의힘(32.5%), 30대는 민주당(50.9%), 국민의힘(32.5%), 40대는 민주당(51.8%), 국민의힘(30.2%), 50대는 민주당(46.3%), 국민의힘(38.5%)으로 모두 민주당이 앞선 수치를 보였다.

다만, 60세 이상에선 민주당(31.6%), 국민의힘(55.2%)으로 유일하게 국민의힘이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민주당(43.2%), 국민의힘(42.2%)으로 미미한 차이를 보였다. 여성은 민주당(45.6%), 국민의힘(37.9%)으로 큰 폭의 격차를 보였다.

지역별로도 편차를 보였다. 서울은 민주당(49.1%), 국민의힘(33.7%), 경기·인천은 민주당(48.5%), 국민의힘(36.4%)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다.

또 대전·충청·세종의 경우 민주당(38.8%), 국민의힘(46.3%), 강원·제주는 민주당(37.5%), 국민의힘(44.5%)으로 나타났다.

PK·TK 지역에선 국민의힘 세가 강하게 드러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39.2%) 국민의힘(49.8%), 대구·경북은 민주당(23.9%), 국민의힘(58.2%)이다.

한편,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전남·광주·전북에선 민주당(59.8%), 국민의힘(21.7%)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9%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