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30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30일 오후 부산혜송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1.30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30일 오후 3시 부산 서구 위치한 특수학교인 부산혜송학교 방문해 현안 해결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교육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찾아가는 교육감 만난 Day!'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정대호 중등교육과장, 부산혜송학교 김기화 교장, 교사,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부산혜송학교 이전 문제 ▲강당 리모델링 ▲특수교육실무원 추가 배치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증설 요청 등 교육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 요건을 고려해 정책 지원체계와 제도를 정비해 통합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는 마음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장애 정도와 특성에 맞고, 사각지대가 없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혜송학교는 지적장애 및 지체 장애 특수교육대상자 교육기관으로 2000년도에 개교했으며, 현재 30학급 15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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