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23년 영월군 정월대보름 행사가 오는 2월 5일 동강둔치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정월대보름 행사.[사진=뉴스핌DB] dlsgur9757@newspim.com |
영월군 정월대보름 행사는 대표적인 민속 명절의 하나로 일 년의 흥복을 기원하는 영월 군민들의 참여 행사이다.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후 1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 민속놀이, 민속공연, 신주봉정, 달집태우기, 대동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종대왕 신주봉정 행사는 단종대왕에게 봉정하는 신주를 빚어 제56회 단종문화제 기간에 개봉하는 행사로 고유제, 신주 빚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31일 오전 10시 군청 광장에서 신주미 봉정 개막식을 통해 9개 읍·면사무소와 현장 접수를 받아 신주미 봉정 사전 접수도 진행하고 신주미 봉정 접수는 찹쌀 4kg 또는 현금 2만 5000원으로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신주교환권으로 수령할 수 있다.
영월문화재단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축제를 통해 영월군민 모두의 소망한 꿈이 이뤄지고 군민들이 하나 되는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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