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사이버 고창군민'을 시행해 2025년까지 관계인구 10만명을 달성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로 1월말 기준 8만여 명의 관계인구를 확보했다.
고창 사이버 군민 혜택 안내[사진=고창군]2023.01.30 lbs0964@newspim.com |
군은 지난해 11월 도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와 관계인구 증대를 위해 '고창군 사이버군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관계인구란 '이주에 의한 정주인구나 관광을 통한 교류인구'가 아니고 '특정한 지역이나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라고 광범위하게 정하고 있다.
군은 '사이버 고창군민'이 고창의 고정 관광객으로 고창 활력 증진의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오는 4월부터 '사이버 고창군민 홈페이지'를 운영해 사이버 고창군민증을 발행해주고, 고창의 생생한 소식을 사이버 군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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