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올리패스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에 대한 호주 임상 2a상 시험에서 평가 완료된 30명 환자들에 대한 중간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올리패스는 RNA(리보핵산) 치료제 플랫폼기업이다. 현재 진행 중인 위약대조 이중맹검 시험은 총 90명의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하며, 최초 30명 환자의 진통 효능 결과에 대하여 중간 평가를 하도록 설계됐다.
올리패스 자체 분석에 따르면, 2mcg(마이크로그램) 투약군이 1mcg 투약군이나 위약군보다 뚜렷하게 우월한 진통 효능을 보였다. 이번 중간 평가에 대한 주요 결과는 2월 말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
올리패스의 정신 대표는 "임상 2a상 중간 평가 결과가 매우 고무적인 수준으로 도출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현재 논의중인 파트너 후보들과 기술이전 조건에 대한 결론을 도출 후 임상 2a상 최종 결과가 도출되는 시점에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올리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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