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며 맹추위를 이어가겠다. 충남서해안, 전라서부내륙 등에서는 눈이 오겠다.
27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쪽 지역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북동부는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경기남부, 충청도, 전라도는 흐린 한때 눈발이 날릴 때가 있겠다. 전라서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흐리고 눈이 오겠다.
충남서해안, 전라서부내륙은 흐리다가 아침부터 눈이 오겠으며, 오후에 그치겠다. 강원영동, 경상도는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9.3도를 기록하는 등 올 겨울 중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01.25 hwang@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5도가 되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7도 ▲강릉 -9도 ▲대전 -12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7도 ▲부산 -7도 ▲제주 0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5.0m, 동해상에서 1.0~4.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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