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기숙사 등은 다음달부터 상하수도 업종 변경에 따라 요금을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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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 2023.01.26 |
시에 따르면 사천시 수도 급수조례와 사천시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기숙사(학교, 회사) 등의 수도업종을 기존 일반용에서 가정용으로 전환했다.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기숙사(학교, 회사) 등은 다음달 고지분부터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기숙사(학교, 회사)는 건축물 종류상 기숙사이어야 하고, 별도로 계량기가 설치돼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특별회계가 적자여서 시의 부담이 적지 않지만, 취약계층 보호 및 용도를 고려한 업종 조정으로 시민들의 요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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