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3일까지 강남 Platform-L
박물관학, 음악, 웹툰, 게임, XR/VR/AR 등 관련 기업 기술 시연과 B2B 미팅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주한프랑스대사관은 2월 1일부터 3일까지 플랫폼엘(Platform-L)에서 <문화 및 창조산업 (ICC) 이머전 대한민국 >을 개최한다. 이는 한국 타깃 시장에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프랑스 문화 관련 기업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이다.
' ICC 이머전'은 프랑스 문화부와 유럽외무부가 총괄하며 프랑스2030 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과 비즈니스 프랑스가 주관하는 'ICC 이머전'은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과 해외의 프랑스 협력 및 문화활동 네트워크, 비즈니스 프랑스 및 해외 사무소의 통합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다. 한국을 포함한 다른 세 국가가 프랑스 문화 및 창조산업을 소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탁월한 환경을 가진 국가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2023년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런칭하게 되었다.
<ICC 이머전 대한민국>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ICC위원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축되었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이 설립한 ICC 위원회는 대사관 문화협력부를 중심으로 경제과, 비즈니스 프랑스 서울 사무소, 프랑스 산업재산청(INPI), 프랑스관광청, 한불상공회의소(FKCCI) 그리고 프렌치 테크 서울(French Tech Seoul)로 구성된다.
2023년 2월 1-3일에 열리는 <B2B 미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15개 프랑스 업체는 알뱅 미셸(Albin Michel), 비욘드 스토리즈(Beyond Stories), 드림시티즈(Dreamcities), 프랑스 뮤제움(France Muséums), 하틴 인텔리전스(Hatinh Intelligence), 히스토베리(Histovery), 이키마쇼(Ikimasho), 인카후츠 프로덕션(InCahoots Production), 루시드 리얼리티즈(Lucid Realities), 마크마(Makma), 보자르 컨설팅(Beaux Arts Consulting), 필하모니 데 앙팡(Philharmonie des enfants), 피아니티(Pianity), 버추오즈(Vrtuoz), 더블유티피엘(WTPL)이다.
이들은 박물관학, 음악, 웹툰, 게임, XR/VR/AR 등 한국 시장에서 맞춤형으로 발전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지닌 업체들이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은 강남의 현대미술 공간인 플랫폼엘에 특별히 마련된 '팀 프랑스' 전시관에서 이들을 3일간 맞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 박물관학, 문화 공학, 게임화, 디지털 아트 2) 웹툰, 트랜스 미디어, 지적 재산권, 음악 3) 확장 현실, 메타버스, 가상 현실, 증강 현실, 게임의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ICC 이머전 대한민국>에 500명 이상의 프랑스 관계자들이 참가해 기조 연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기술 시연 공간을 통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B2B 미팅 및 비즈니스 칵테일은 프랑스 회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igibobo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