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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무성, 평양 외교공관에 "25~29일 비상방역 기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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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 러 대사관, "비상방역사령부 공문"
코로나 재확산 관측과 맞물려 주목
상황 따라 사흘 연장 가능성도 내비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외무성이 평양 주재 각국 외교공관과 대표부에 닷새 간의 비상방역 조치를 통보했다고 주북 러시아 대사관이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북한 당국이 외교공관에 방역관련 협조공문을 보낸 건 이례적으로, 최근 평양에 코로나가 재 확산돼 장마당이 폐쇄되고 지방에서 평양으로 들어가는 길이 봉쇄됐다는 관측과 맞물려 주목된다.


러시아 대사관측은 "평양에서 1월 25일 0시부터 29일 밤 12시까지 5일간 전염병 특수기간이 확립됐다"면서 "이 기간 직원의 출입이나 대사관 외부 교통 이동을 제한할 것을 권고받았다"고 전했다.


러시아 대사관측이 공개한 24일자 통보 문건에서 북한 외무성 의례국은 "겨울철에 들어와 돌림감기를 비롯한 호흡기성 전염병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비상방역사령부에서 취한 다음의 조치를 알린다"고 공지했다.


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2020년 1월 북한이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기구로 지난해 5월 북한 전역에 코로나가 확산됐을 때 방역과 비상조치를 주도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북한이 돌림감기와 호흡기성 질환을 내세웠지만 외교공문까지 보내고 사실상 통행금지까지 요청했다는 점에서 실제로는 코로나 발병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 문건에서 전염병 상황에 따라 특별방역기간을 3일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러시아 대사관 측은 밝혔다.


또 하루 4회씩 체온측정을 해 평양 의료기관에 전화상으로 신고해야 한다면서 고열자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병원에 신고할 것으로 권고 받은 것으로 전했다.


또 특별 방역기간 중에는 전화상으로만 (대사관 측과 북한 외무성이) 소통을 진행해야 한다면서 외교문서를 발송해야 하는 경우 대사관 우편함에 서류를 넣고 외무성에 통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해 8월 비상방역총화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다.


하지만 평양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지방에서 평양을 출입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장마당이 봉쇄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하는 등 재확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yjlee0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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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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