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공모전에서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파트너십상 ▲평생교육사 신인상 등 총 전분야(3개 부문)의 4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공모전이 받은 상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영도구] 2023.01.26 |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한 전국 189개 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에서 영도구는 2020년부터 진행한 '함께 배움으로 극복해요! 영도네 학습공방'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구민의 안전하고 가까운 학습권을 보장한 우수사례로써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민간단체와 평생학습도시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풀뿌리 평생학습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사례로서, 미학력 주민의 검정고시 자격취득을 도운 ▲더채움평생학교와 영도구 4차산업에 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영도팹랩이 각각 민간단체에 수여하는 파트너십상을 수상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자세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기여해 온 공로로 영도구 평생교육과 유지엽 주무관이 평생교육사 신인상을 받았다.
김기재 구청장은 "영도구 평생학습 현장에서 노력하는 많은 분들 덕분에 전 분야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평생학습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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