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및 개발 지원 등 업무 담당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가 시행한 '용인경량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교통공사와 ㈜다원시스, ㈜설화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무사고 안전운행 노하우 및 기술력을 강조한 결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전교통공사는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가 시행한 '용인경량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모습. [사진=대전교통공사] 2023.01.25 jongwon3454@newspim.com |
최종 선정된 대전교통공사는 앞으로 10년간 용인경량전철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지원, 연간 관리운영계획 수립, 연구개발 및 국산화·대체품 개발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신규 사업에 적극 진출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수익 증대 및 무인경량전철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습득해 향후 트램 및 도시철도 3~5호선 운영에 대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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