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인천공항 인근 스카이72 골프장의 후속사업자인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이 최근 법원의 강제집행과 관련, 종사자들의 고용안정과 함께 골프장을 조기 정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전경 [사진=뉴스핌 DB] |
인천지방법원은 지난해 12월1일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전날 바다코스 54홀에 대해 토지인도 강제집행을 완료했다.
이에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72홀 골프장의 후속 사업자로 인천국제공항과 협력해 골프장 조기 정상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종사자들의 고용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승계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소상공인 문제에 대해서 "이미 골프장 내 3곳의 소상공인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다른 소상공인들과도 소통창구를 가동해 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골프장 클럽하우스 앞에 직원들의 고용승계 절차를 진행하고,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임시 천막 2동을 이날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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