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유명 인사의 연이은 기부가 충북의 저력"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출신 유명 인사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민배우 유해진이 나영석 PD에 이어 충북도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 2호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 유해진씨. [사진 = 충북도] 2023.01.17 baek3413@newspim.com |
유 씨는 청주(옛 청원군)출생으로 주성중, 청석고를 졸업했다.
영화 '왕의 남자' 육갑이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중 3편(왕의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이 1000만 관객몰이를 할 정도로 그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다.
김영환 지사는 "설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유해진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유명 인사들의 연이은 기부가 충북의 저력"이라고 말했다.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한해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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