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천안 캠퍼스 예비 신입생 200여명 대상
메타버스로 대학 캠퍼스 구현 '해커톤 프로그램'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상명대학교는 지난 12~13일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에 있는 상명수련원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은 수시모집에 합격해 입학을 앞둔 서울과 천안 캠퍼스 예비 신입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명대학교가 지난 12~13일 개최한 2023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모습. [사진=상명대] 소가윤 기자 = 2023.01.16 sona1@newspim.com |
신입생들이 앞으로 4년간의 대학 생활을 기획하도록 돕기 위해 상명대 계당교양교육원과 재학생 선배들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예비대학의 주제는 '상상을 실현하는 상명 크레프트'다. 예비 신입생들은 1박 2일간 대학 수련원에서 함께 생활하며 대학 소개, 동아리 공연, 교원 특강, 해커톤, 교양교육 과정 안내 등 대학 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에 15시간 동안 참여했다.
특히 예비 신입생들은 상상 속 대학 캠퍼스를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해커톤 프로그램을 통해 이상적인 대학 생활을 기획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예비대학에는 홍성태 상명대 총장과 김기봉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 등이 참여했다. 홍 총장은 개회식에서 "상명인이 된 여러분을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1박 2일간 예비대학이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열 상명대 계당교양교육원장은 "교양교육 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발전하는 인재, 감동을 주는 혁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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