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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참석자 7850명…"소재 파악중"

기사입력 : 2023년01월16일 12:28

최종수정 : 2023년01월16일 12:28

2023학년도 서울 공립초 예비소집 결과
최종입학예정자 5만4622명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참석하지 않은 신입생이 785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소재파악을 실시해 아동의 안전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5일 공립초 564곳에서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취학 통지자 6만1554명 중 5만3704명(87.2%)이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0.11.25 yooksa@newspim.com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관내 국·공·사립 초등학교 604곳(국립 2곳, 공립 564곳, 사립 38곳)의 취학 대상자는 6만6324명이었다.

지난 12일 기준으로 취학통지자는 총 6만1554명이었으며 5만3704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했다.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7850명 중 사전에 입학 의사를 학교에 알린 학생이나 취학 통지서가 나오지 않은 외국인 중 학교에 입학을 희망한 학생 등 추가 입학 희망자는 918명으로 조사됐다.

추가 입학 희망자를 포함한 최종입학예정자는 총 5만4622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정보공동이용망, 주민센터와 연계한 가정 방문, 경찰 협조 의뢰 등을 통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 전원의 소재파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감소하면서 온라인 예비소집, 영상통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증명서 제출 등의 비대면 방식보다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하는 대면 방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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