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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롯데하이마트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1월13일 13:45

최종수정 : 2023년01월13일 14:09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쏘카는 지난 12일 롯데하이마트와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역량과 국내 가전제품 전문점 역량을 활용해 광범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각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하이마트의 오프라인 지점을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각사는 이용자층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140여 개 지점 내 유휴 주차면을 쏘카존으로 운영하며, 쏘카는 주차장 중개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롯데하이마트 지점 내 유휴 주차면 공유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쏘카 로고. [사진=쏘카]

쏘카 측은 "영업시간 외 비어 있는 유휴 주차면을 주차 공간이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 제공해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쏘카는 소유, 운영 중인 전기 차량을 제공하고 롯데하이마트와 중앙제어는 지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해 언제든지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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