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12일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 공동 선별장에서'맘愛담은 딸기'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만과 싱가포르 시장에 곡성멜론을 수출한 데 이어 곡성딸기를 말레이시아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지역 특화작목 '딸기' 말레이시아 수출 선적식 [사진=곡성군] 2023.01.12 ojg2340@newspim.com |
군은 이번 말레이시아 딸기 수출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과 연계해 수출전문업체 발굴과 수출단가, 포장재 규격 등을 사전에 긴밀히 협의했다.
또한 이산화염소와 이산화탄소 훈증에 의한 부패율 경감 기술을 활용해 수출 시 흔히 발생하는 물러짐과 부패에 대한 단점을 보완했다.
곡성멜론(주) 관계자 "해외 바이어들과 꾸준한 인프라를 구축해 곡성 '맘愛담은 딸기'를 세계로 도약하는 브랜드로 만들겠다. 또한 철저한 수확시기 조절과 품질관리로 생산농가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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