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치매 환자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례관리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치매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치매 사례관리.[사진=동해시청] 2023.01.12 onemoregive@newspim.com |
12일 시에 따르면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의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 등 특성을 평가한 후 사례관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부터 팀장을 포함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6명으로'사례관리 전담팀'을 구성한 동해시는 전담 사례 관리사가 1대1 가정방문 및 연락을 통해 건강관리, 일상생활 관리, 조호물품 제공,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치매 관리 서비스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해시는 지난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치매안심센터의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 환자 344명에게 서비스를 연계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식순 동해시보건소장은"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의 가족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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