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가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농업 생산력 증대와 농촌일손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필요한 시기에 사용예약을 하면 현장까지 배송해 준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2.04.14 news2349@newspim.com |
또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활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 및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310여 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망상, 북평)의 임대 건수는 지난해 2490건이며 농업인에게 6700여만원의 감면혜택을 제공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는 시점에 감면 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