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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명절 차례상 비용 31만원대...작년보다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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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전년대비 0.4% 하락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1만원대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1일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 대비 0.4% 하락한 31만259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4431원으로 전년 대비 3.3% 상승한 반면, 대형 유통업체는 34만6088원으로 전년 대비 3.1% 하락했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 유통업체보다 20.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2023년 설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하나로마트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38개 점포에서 사과·배·한우 등 247개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40%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023.01.05 hwang@newspim.com

품목별로 살펴보면 작황 양호로 저장 물량이 증가한 사과와 배 등 과일류와 산지 출하량이 늘고 있는 배추가 전년 대비 하락 폭이 컸다. 설 명절을 맞아 공급량이 늘어난 대추, 곶감 등 임산물의 가격도 안정적이다.

반면 한파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유통량이 감소한 시금치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의 가격이 상승했다. 계란도 가격이 올랐다. 또 원재료 수입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밀가루, 게맛살, 약과, 청주 등 가공식품이 전반적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10일 기준 16대 주요 성수품의 가격은 전년보다 2.4% 낮은 수준으로 정부의 성수품 공급물량 확대 및 할인지원이 일정 부분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설을 약 2주 앞둔 지난 10일 기준 설 성수품 28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전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구입비용의 상세정보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례상 자료사진 [사진=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3.01.11 dream@newspim.com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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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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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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