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의회가 지난 10일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정책검증 청문회를 실시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사진=뉴스핌DB] |
지난해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도시공사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청문회는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의 계속된 불참으로 인해 위원회 구성을 전원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로 재구성해 시행됐다.
이날 조문경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이 청문위원장을 맡고 국미순, 박현수, 배지환, 정종윤, 최원용, 최정헌, 현경환, 홍종철 등 8명의 의원이 청문위원으로 참석했다.
조문경 청문위원장은 청문회에 앞서 민주당 청문위원의 계속되는 불참선언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시민에게 위임받은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청문대상인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후보자는 40여 년간 오랜 공직생활을 경험하면서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의회는 이날 진행된 정책검증 청문회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3일 이내에 집행부로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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