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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영업이익 절반이하로 '뚝'...시장 기대치 하회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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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판가 하락·일회성 비용 반영
단기 부진 불가피 vs 중장기 성장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절반 이상 떨어지는 등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374억원으로 전기대비 54.5%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은 92.3% 늘어난 8조5375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 연구원이 배터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같은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과 매출액 추정치는 각각 4534억원, 8.2조원으로 각각 48%, 6%를 하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견조한 고객사 수요 대응과 GM 조인트벤처(JV) 1기의 본격 가동에 따른 판매량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지만,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손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일회성 비용은 연간 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 반영과 재료비, 물류비, 환율 등 원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교체 비용 증가분 등이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매탈 가격이 내려가면서 배터리 판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더해 일회성 비용이 대거 반영된 것"이라며 "주된 요인은 임직원 인센티브 지급과 ESS 리콜 대응, 물량 원가 상승에 따른 충당금 추가 설정"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일회성 비용에 다른 지출을 1500~3000억원까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 ESS 화재 충당금은 2019년, 2021년 각각 4243억원, 4269억원을 쌓았으나, 그동안 배터리 원가, 물류비, 환율 등 각종 ESS 사외 교체 비용이 증가해 추가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배터리 공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 지난해 연간 잠정실적은 영업이익 1조2000억원, 매출액 2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57.9%, 43.4% 늘어난 수치다.

4분기 실적에 대해 박 연구원은 "EV용 파우치 배터리 출하량이 견조하게 유지되며 전기차와 ESS와 같은 중대형 전지 매출액이 3분기 대비 17% 증가했다"며 "소형전지 매출액은 3분기와 유사한 2.8조원으로 보이지만, IT용 소형 전지 물량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선 시선이 엇갈린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론 부진이 불가피하단 의견을 냈다. 그는 "수요 성장의 기울기가 다소 완만해지기 시작한 가운데 당분간 올해와 중장기 전망치 하향 조정의 시기를 거쳐야 한다"며 "성장률 전망치의 조정 과정에서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셀 메이커들의 실적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경쟁사인 중국 CATL의 북미 시장 진입이 제한된 상황에서 회사의 북미 내 배터리 점유율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북미향 익스포저(작년 9월 말 370조원 수주잔고 기준 북미 비중 70%)가 높은 만큼 글로벌 비교 기업들 대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법안의 수혜가 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1월 27일 기업설명회에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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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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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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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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