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워너비그룹은 9일 ㈜디자인셀과 난치병 정복을 위해 줄기세포 엑소좀 임상시험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영철 워너비그룹 회장은 뇌졸중, 파킨슨병, 루게릭병, 알츠하이머병, 척수손상 등 난치병 치료를 위해 ㈜디자인셀에 임상시험비 3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 |
워너비그룹은 9일 ㈜디자인셀과 난치병 정복을 위해 줄기세포 엑소좀 임상시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워너비 그룹] 2023.01.09 gyun507@newspim.com |
엑소좀은 기능세포가 생체막을 통과하기 어려운 단백질성 기능물질을 환부나 손상부위의 표적세포에 전달한다. 또 줄기세포의 1/200 크기인 50~150nm의 지질막 분비과립형태로 이뤄졌다.
전영철 회장은 "워너비그룹은 전 주식을 캔거루 재단에 귀속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로 사회적 약자들의 난치병을 극복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