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0개 사업(총사업비 11억 3000만원)에 대해 내달 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9일 구례군에 따르면 주요 사업내용은 식량작물 분야에 벼 모판 1회 처리 방제 시범 등 2개 사업, 원예작물 분야에 양념채소류 생력 기계화 확대 시범 등 7개 사업 7개소이다.
또 축산분야에 양봉산물 생산비 절감 상품화 시범 등 2개 사업 2개소, 귀농 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6개 사업 92개소 등이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신청대상자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농업 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농가에 파급하여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농업인의 경우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히 되어있어야 한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현지심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김순호 군수는 "신기술을 지원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할 때"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가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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