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제정된 부산찬가 사용...레트로 감성↑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HS애드는 부산관광공사와 제작한 부산 관광 홍보영상 '부산 달토끼들(The Moon Rabbits in Busan)' 영상 4편이 한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4400만 회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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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온 이방인, 달토끼들의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홍보영상은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잘 담아내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설명이다.
영상에는 광안대교, 부산 요트 경기장부터 아홉산 숲, 오륙도, 그리고 송정해수욕장까지 부산이 품고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담겼다.
여정을 마친 달토끼들이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붉게 물든 노을을 바라보는 장면은 영상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특히 1984년 제정된 부산찬가를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익숙함과 레트로 감성을 해외에는 부산의 역동성을 보여주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HS애드 관계자는 "에헤이마하모 캠페인에 이어 이번 캠페인 홍보영상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잠재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것들이 공존하는 부산의 반전 매력이 충분히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공개된 '에헤이 마 하모' 영상은 래퍼 머드와 스트릿댄스 크루 HOOK(훅)이 각각 랩과 댄스로 부산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소개해 누적 조회수 7000만회를 기록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