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행정정보화 및 환경정비 등 총 10개 사업에 대해 6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세대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유성구 주민이다.
유성구청 전경. [사진=대전 유성구] 2023.01.04 jongwon3454@newspim.com |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주민은 3월부터 6월까지 주 10~40시간 근무하며 시급 9620원(2023년 최저임금), 일 5시간 기준 월 140여만 원의 급여와 4대 보험 혜택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실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경기침체, 고용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 구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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