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 2023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학군별 합격자를 누리집에서 발표했다.
경남 평준화지역은 모두 5개 학군 62개 학교다. 1만 3974명 모집에 정원 내 1만 3472명, 정원 외 42명(국가유공자 자녀 30명, 특례입학 대상자 12명)이 지원해 지원자 모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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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
하지만 2023학년도는 모든 학군이 미달해 이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학군별로 살펴보면, 1학군 창원시 성산구·의창구는 19개 학교 3696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3503명이 지원해 193명이 미달했다.
2학군 창원시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는 13개 학교 2548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468명이 지원해 80명이 미달했다.
3학군 진주시는 11개 학교 2637명 모집에 정원 내 2607명이 지원해 30명이 미달했고, 4학군 김해시는 12개 학교 2788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575명이 지원해 213명이 미달했다.
5학군 거제시는 7개 학교 2305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277명이 지원해 28명이 미달했다.
평준화지역 고등학교 배정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남녀를 구분해 9등급으로 나눈 후 1차에서 3차 추첨까지는 학교별 등급 정원만큼 지망 순서대로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배정을 한다.
4차 추첨부터는 정원 미달 학교를 대상으로 등급 관계없이 지망학교 순으로 다시 무작위 추첨·배정한다. 배정된 학교는 변경이 되지 않는다.
오는 13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16일에 배정된 고등학교에 등교해 입학 등록에 관한 안내를 받고, 18일까지 반드시 등록을 마쳐야 한다.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미달 학군 및 학교장 전형 학교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추가모집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