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김대원 기자 = 시·군별 발전 수준과 변화를 파악하는 지역발전지수 평가 결과 전남 진도군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군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2 지역발전지수'의 삶의 여유 공간 부문에서 전국 9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진도군청 전경 [사진=진도군] 2022.12.19 dw2347@newspim.com② |
지역발전지수는 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발전지표에 따라 생활 서비스, 지역경제력 , 삶의 여유 공간, 주민 활력 등 4개 부문을 평가했다.
군은 삶의 여유 공간 부문 평가에서 녹색 휴양 공간, 녹지 확보율, 문화·체육 시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공도서관, 등록 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을 비롯 도시 공원과 마을 체육 시설 등 인프라 확충 성과가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 다 함께 잘사는 산업, 찾아서 머무는 관광 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해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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