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늦은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 경기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눈 내린 광명시청 모습. 2023.01.05 1141world@newspim.com |
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6일 늦은 오후 3시~6시에 경기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저녁 9시에는 경기도 내륙으로 확대돼 7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6일 경기도 낮 최고기온은 3~5도의 분포를 보이다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적설량은 경기동부는 3~8cm, 경기북서부는 1~5cm, 경기남서부는 1cm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여 미끄럽겠고, 그 밖에 지역에서도 교량,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서는 도로살얼음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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