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서 강조
"기업 끌어들여 시장 지원, 금융기관 연계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농수산식품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어떤 산업이든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제적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에서 "농업과 수산업을 1차 산업이라고 하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의미가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디지털 혁신으로 무장한 우리 청년들이 농수산 스타트업을 만들고 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춰 수출 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수출 드라이브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시장을 조성해야 하고 재정 지원 뿐 아니라 금융기관과 연계에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이런 큰 그림 속에서 변화와 혁신이 일어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12.05 dedanhi@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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