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2023년 새해부터 지역 역점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날 공영민 군수는 전남도청 각 부서를 돌아다니면서 직원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가 김영록 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고흥군] 2023.01.04 ojg2340@newspim.com |
김영록 지사와의 면담에서는 최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에 대한 감사 인사와 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민간 발사장과 연소장 등 향후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과 벌교~고흥(도양) 간 철도 건설, 거금도 비단둘레길 조성, 고흥드론엑스포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공영민 군수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의 고흥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와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고흥의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