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웅바이오 500만원, 한성기업 200만원, 백산면 한감열씨 100만원·구철규씨 500만원 기탁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은 4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세웅바이오 500만원, 한성기업에서 200만원 등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희 세웅바이오 대표는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세웅바이오 김선희 대표가 장학금 기탁증서를 들고 정성주 시장과 기념촬영했다[사진=김제시] 2023.01.04 lbs0964@newspim.com |
장윤석 한성기업 대표는 "적은 기탁이지만 지역 인재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김제시 발전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백산면 한감열씨 100만원, 백산면에서 축산농가 하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구철규씨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줬다"며 "지역 학생들이 김제에서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아낌없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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