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3일 오전 2시31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 구운동의 한 아파트 관리초소에서 방화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오전 2시31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권선구 구운동의 한 아파트 관리초소에서 방화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1.03 1141world@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목격자는 이날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현장을 확인한 바 아파트 경비초소 및 쓰레기통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4명과 소방장비 19대는 현장에 도착해 26분만인 오전 2시57분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다수의 발화지점이 식별되고 CCTV에 불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식별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해 방화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불을 들고 다닌 사람을 추적하는 한편,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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