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4000명 대로 급증했다.
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1479명·전남 2779명 등 총 4258 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6일 오후 전남 무안군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2022.12.07 ej7648@newspim.com |
하루 전인 지난 1일 1585명(광주 698명, 전남 887명)에 비해 2673명 늘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26일 4787명(광주 1735명·전남 3049명)보다는 529명 감소한 수치다.
광주에서는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77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입원 환자는 10명이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한 요양병원에서 9명이 집단감염됐다.
전남에서는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884명을 유지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명이다.
전남 요양병원·시설 37곳에서 166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지역별로 목포 436명, 여수 413명, 순천 385명, 광양 254명, 무안 220명, 나주 167명, 해남 143명, 영암 103명 등에서 세자릿 수 확진자가 나왔다.
고흥 90명, 화순 60명, 담양·장흥 각 55명, 곡성 54명, 완도 53명, 영광 48명, 강진·보성·진도 각 4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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