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부문별 경쟁력 · 효율성 · 지속 가능성 강조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일동제약그룹은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거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지표를 '사업구조의 질적인 도약과 혁신'으로 정하고, 3대 경영방침에 ▲품질 최우선 ▲수익성 증대 ▲생산성 향상을 내걸었다.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각 사업별 경쟁력을 더욱 제고하고, 목표 달성과 수익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일동제약은 R&D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과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투자 유치, 개발 진행 속도 향상, 상용화 및 수익 실현이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생산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원가를 절감하는 한편, 전문의약품(ETC)과 컨슈머헬스케어(CHC) 등 영업 마케팅 사업부문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진=일동제약그룹] |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대표는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업 매출 신장, 신약 개발 진척, 기업 가치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해 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역시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위기의식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영목표 100% 달성 및 R&D 성과 도출을 위해 뛰어 달라"면서, "창의와 몰입의 자세로 새해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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