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3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2023년 새해에도 흥행 독주를예고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2일 오전 7시 기준, 12월 30일(금)~1월 1일까지 3일간 127만4184명, 누적 774만2597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개봉 3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3주 차 주말에 흥행 수익 6344만 달러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북미 누적 흥행 수익 4억 4051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3억 9,741만 달러를 거둬들이며(1월 2일 예측치 포함)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흥행 소식에 대한 감사의 말과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공식 SNS에 시고니 위버의 한국 관객들을 위한 새해 인사 영상이공개됐다. 시고니 위버는 "'아바타: 물의 길'을 향한 여러분들의 성원이 정말 대단하다고 들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감탄하는가 하면, "새해에는 행복 가득하고 여러분이 원하셨던 일들 다 이루시길 바란다"며 새해 덕담과 응원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도 계속해서 영화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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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이야기를 담았다.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루는 메시지까지, 놓쳐서는 안 될 단 하나의 작품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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