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일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2023년의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진해루에서 2023 계묘년 새해맞이 시민소망 기원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2023.01.01 news2349@newspim.com |
이 날 진해루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새해맞이 시민소망 기원제'는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선양회) 주관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무려 3년만에 개최되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이달곤 국회의원, 진해구 도·시의원, 유관 기관장, 지역 단체장, 시민 등 3,000여명이 모여 새해를 맞이하며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관할 구역인 진해구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유관 기관 및 자생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 관리 대책을 예년보다 한층 더 강화했다.
바닷가 방파제에 600M 가량 안전펜스를 설치해 인파 밀집으로 인한 바닷가 추락·미끄러짐 등의 사고에 대비해고 진해경찰서·창원소방본부·진해구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자생단체 등 200여명을 투입해 당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
홍남표 시장은 "3년만에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보람찬 시작이었고,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새해를 맞이해 더욱 더 기쁘다"며 "뜻깊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한 만큼 창원호의 깃발을 달고 '변화와 혁신'을 향해 나아가 올 한해를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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