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 옥성동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와 택시 등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분쯤 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양평 방향 127km지점) 선산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4대와 택시1대 등 5대의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
29일 오후 11시2분쯤 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양평 방향 127km지점) 선산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4대와 택시1대 등 5대의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12.30 nulcheon@newspim.com |
또 이 추돌사고로 회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던 1명은 호흡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후 11시2분쯤 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양평 방향 127km지점) 선산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4대와 택시1대 등 5대의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사진=뉴스핌 영상 갈무리] 2022.12.30 nulcheon@newspim.com |
또 다른 심정지 구조자 A(30대)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야간도로 직업을 위해 화물차에서 내리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통사고로 화물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인력 40명과 장비 16대를 급파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화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차량 불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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