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강원대학교병원. |
29일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원인 확인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검사 시행률 ▲치매 진단을 위한 필수 혈액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선별 및 척도검사 비율 등 치매 진료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항목들로 이루어졌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강원도 광역치매센터를 운영 중인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강원대병원의 치매 치료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치매로 인한 고통과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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