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KLPGA 프로 무대와 방송계까지 다방면으로 활약중인 KLPGA '핫 아이콘' 유현주(28·골든블루)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LPGA에 복귀한 유현주. [사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
유현주는 172cm의 큰 키와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장타를 앞세워 2012년 KLPGA 1부투어에 데뷔했으며 중간에 잠시 휴식기를 갖고 2016년 본격적으로 1부투어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과 2020년에는 KLPGA 1부투어 주요 대회에서 상위 성적에 랭크되며 주목받았다. 특히, 2017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020 팬텀 클래식 대회에서는 1라운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유현주는 "와우매니지먼트그룹와 새로운 시작이 기대 된다. 2023시즌에는 최대한 훈련과 KLPGA 드림투어 대회에 집중하여 2024시즌 KLPGA 1부투어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장상진대표는 "유현주는 스타성은 물론 뛰어난 피지컬과 골프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잠재성 큰 선수이다.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인비(34·KB금융그룹), 유소연(32·메디힐), 이정은6(26·대방건설), 김아림(27·SBI저축은행)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김지영2(26·한화큐셀), 최예림(23·SK네트웍스), 박도영(26·삼천리), 한국프로골프(KPGA)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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