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보건소가 연말을 맞아 금연제도의 정착을 위해 금역구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펼쳤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평일과 주말을 이용해 평택역과 평택지제역, 도시공원 주변 등을 시작으로 금연구역 집중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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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에 맞춰 금연 단속을 벌이고 있는 평택보건소[사진=평택시]2022.12.27 krg0404@newspim.com |
이번 단속에는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금연단속원과 바르게살기운동평택시협의회, 평택시시민경찰연합회 등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실시했다.
주요 단속은 금연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 표시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및 기준 준수 여부 , 금연구역 내 흡연여부 등이다.
이날 단속반들은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단속으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