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현대차, 인도네시아서 판매량 급증...10대 브랜드에 등극

기사입력 : 2022년12월27일 14:32

최종수정 : 2022년12월27일 14:32

지난해 13위에서 올해 8위로 순위 올라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량이 급증하며 일본과 중국 자동차를 위협하고 있다.

26일(현지 시각) 현지 언론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량이 급증해 1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현대차]

판매량 급증의 원인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 덕분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와 스타게이저를 출시했다.

아이오닉5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수상하고 있는 전기차로 아세안 지역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또한 스타게이저는 다목적차량(MPV)로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지난 11월까지 인도네시아에서 2만668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948.8%의 증가했다. 판매 순위 역시 지난해 13위에서 8위로 올랐으며 점유율도 0.3%에서 2.9%로 올랐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연간 15만대 생산 가능한 완성차 공장을 완성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해 자카르타 인근 카라왕 산업단지에 200GWh 규모의 배터리셀 공장을 짓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아이오닉5는 물론 코나EV, 아이오닉EV 등의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