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26일 경기 수원특례시 팔달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태국 국적 20대 남녀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사진=수원남부경찰서] 2022.09.26 1141world@newspim.com |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출입국 관리법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태국 국적 A씨와 B씨를 검거했다.
A씨와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법 체류자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전날 오후 8시쯤 112에 '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팔달구 소재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을 붙잡았으며 방안에서 마약 20정을 압수했다.
경찰은 A씨와 B씨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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