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기록관리 기관평가 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주관으로 기록관리 인식과 기록물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올해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은 시도교육청 평균 89.3점보다 9.2점 높은 98.5점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또 전자기록물 열람의 안정성과 보안성, 이용자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충북교육의 기록정보서비스를 향상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기록연구사가 배치된 도내 교육지원청 전체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충북교육의 기록관리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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