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했다.
충주사랑상품권 체크카드. [사진 = 뉴스핌DB] |
또 재난지원금, 긴급생활지원금, 농업인 공익수당 등 지속적인 정책발행으로 충주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체크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삼성페이 도입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충주사랑상품권 앱 고도화를 추진해 충주시 주요 앱 충주씨샵, 충주톡, 먹깨비 연계 및 기부서비스 오픈으로 시정홍보 효과도 얻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만 70세 이상 디지털 소외계층 노인들만 구입 가능하도록 전체 발행액의 10%를 지류로 발행하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높은 시민 만족도를 유지하며 충주사랑상품권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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