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오후 2시21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 주택 지하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주택 2층에 거주하는 신고자는 2층에 연기가 올라오고 지하1층에서 불이 난 것 같다며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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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21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 주택 지하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26 1141world@newspim.com |
주택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44.48㎡의 규모의 건물로 지하1층이지만 지면과 높이가 비슷한 지하층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4명과 소방장비 19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검은 연기 발생을 확인해 관창 및 수관을 연장해 화재를 23분만인 오후 2시44분에 진압했으며 주택 모든 층 및 방에서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이 불로 건물 지하1층 전소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으며 지하1층 거주민 70대 남성이 3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입었다. 또한 거주민 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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