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서강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나)군에서 1602명을 선발한다. 수능(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기준으로 2022학년도 594명에서 19명이 늘어난 613명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2일(월) 18시까지 4일간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서강대학교 정시모집 전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 지원하기 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필수응시영역 기준으로는 인문계열 지원자와 자연계열 지원자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 지원자의 수능 필수응시영역은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회/과학) 2과목, 한국사]이다.
자연계열 지원자의 경우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일), 영어, 탐구(과학) 2과목, 한국사]이다. 2023학년도 서강대 정시모집의 수능 영역별 가중치는 국어 1.1, 수학 1.3, 탐구 0.6이다. 수학 영역의 가중치가 1.3으로 높은 편이고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별도 가산은 없다.
수시모집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발생할 시 일반전형의 최종 모집인원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으며, 원서접수일 이전에 서강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대학교 수능성적의 자세한 산출방법은 서강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정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탐구영역의 변환표준점수는 정시 원서접수 전 서강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등급별 가산점을 반영한다. 영어는 1등급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이후 등급별로 1점씩 감점하게 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 이후부터는 등급별 0.5점씩 감점이 적용된다.
서강대 정시모집 수능(일반)전형에서는 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인원 기준으로 올해 613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는 10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충원이 종료된 이후 수시 이월인원을 반영하여 12월 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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